2007학년도 등록금 인상문제가 학교 측이 지난 달 총학생회(회장=정형주·통계4, 이하 총학)의 10개 건의사항을 받아들이며 마무리 됐다.


등록금 인상률 재학생 7.5%, 신입생 8.5% 중 1.5%가 조정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1.5% 가운데 0.5%는 2학기에 T-Money카드 기능과 기존의 학생증의 기능이 통합된 형태인 새로운 모델의 학생증을 발급하면서 그 학생증에 적립해 개인별로 지급될 예정이다. 교내 생협매장과 T-Money가맹점에서 전자결제를 할 때도 이용할 수 있다.


등록이후 휴학한 학생에 한해서만 동국가족 통장에 현금으로 지급된다.
나머지 1%는 강좌별 수석장학 100% 인상, 장애인을 위한 장학 신설 등 총학이 제안하는 교육환경 및 학생복지 개선 사업비로 집행하기로 했다.


수도권지역 셔틀버스 운행과 관련한 사항은 수혜받는 범위가 적고 투자예산에 비해 효율성이 없을 것으로 판단해 학교 측에서 반대 함으로써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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