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당시 재직 중인 정재각 총장은 이곳에 대학을 설립하는 것은 단순한 외적 확장 이상으로 큰 민족문화사적 의의를 지니는 숭고한 결심의 소산이라 했다.
경주캠퍼스 건물들은 전통적인 양식을 가미한 현대식 설계가 검토됐다. 때문에 캠퍼스는 쾌적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면학풍토의 최적조건을 구비하도록 했다. 하지만 시공상의 기간으로 1979학년도에 입학했던 신입생은 경주고등학교의 신축건물에서 임시로 공부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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