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07호 동대신문 1면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영웅 박영석 대장사진을 1면에 시원하게 장식한 점은 좋았던 것으로 평가된다. 사진을 보면 왠지 희망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어 건학 100주년이라는 시기에 적절했다.
기획취재면을 보면 현재 우리학교 교수의 처우와 연구환경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보였으며 비록 직접 조사하진 않았지만 교수들을 대상으로 급여관련 설문조사 보도한 것도 좋았다.
하지만 여론면을 보면 ‘총장의 편지’가 5면 톱자리에 들어가게 된 것은 부적절했던 것 같다. 또한 열린글터 혹은 다양한 칼럼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다양화 시켰으면 한다.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지면 구성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학술면 기사는 시기성이 좋았다. 1407호 발행주간에 맞춰 불교를 다룬 점은 인상깊었다. 그리고 이에 맞춰 문화면에서 동불연꽃제 기사도 흥미로웠다. 하지만 문화면을 확대해 더 다양한 방향으로 다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지면 평가 외에 동대신문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 학내 배부대를 학생들의 이동이 많은, 그리고 눈에 띄는 곳에 설치했으면 한다.
그리고 동대신문의 홍보 또한 절실하다. 우리학교 학생들은 동대신문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신문사다운 활동은 아니지만 활발한 외부사업을 통해 동대신문을 알렸으면 한다. 그리고 우리학교 여론을 주도하는 동대신문이 되길 빈다. 애독자로서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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