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학년도 1학기 수강신청이 1991학년도와 다른 OMR카드를 이용한 방식으로 전환돼 1992년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각단과대 교학과에서 받았다.
교무과에 따르면 이전까지 이용해왔던 신청방식에서 탈피해 OMR카드 전산 처리방식을 도입함으로써 행정업무의 신속성과 학생들이 각 학과목명과 학수번호를 세 번이나 일일이 기입해야하는 불편함을 일정부분 해소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OMR카드 전산처리 방식은 서울시내 타대학에 비해 2∼3년정도 늦은 데다가 학생들의 표기항목 기재잘못으로 인해 다른 학생들이 피해보는 경우가 자주 일어난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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