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운용시스템 변경에 따라 학문분야 평가대상학과 지원방향도 올해부터 대폭 변경된다. 이는 그동안 임시적이고 일괄적이었던 지원방안 체제에서 벗어나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예산을 사용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기관평가 결과에 따라 학과별로 예산을 차등 지원하고 학문분야평가결과에 따라 보상하는 체제가 병행된다.
학과별 예산 차등지원은 학과 자체평가보고서 및 발전계획서에 따라 결정되는 것으로서 심사평가팀은 이를 위해 관련부서와의 연계 지원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개편된 지원절차를 살펴보면 △대상학과 기관평가 수행 △관련부서 논의 및 지원정도 결정 △기관평가결과 및 논의결과에 따른 학과 선지원 △학과 학문분야평가 수행 △평가결과에 따른 학과 차등 보상이다.
따라서 평가대상학과는 △교수 충원계획서 △공간확보 및 이용계획서 △환경개선 요청서(실습실 및 기자재) △평가지원금 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심사평가팀은 평가대상학과에서 제출한 내용에 관해 관련부서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지원을 결정하게 된다.
또한 대학교육협의회 학문분야 평가 결과 최우수 또는 3위 이내로 판정된 학과는 교내 특성화 사업 우선 지원 및 별도 포상금을 지원받게 된다.
각 학과는 기관평가를 위한 자체평가보고서를 오는 15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학문분야평가 자체평가 수행계획은 오는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수행계획서 양식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학문분야평가 대상인 학과는 국문학, 문예창작학, 중어중문학, 일어일문학, 사회학, 식물자원학, 산림자원학과이다. 평가영역은 △교육목표 △교육과정 및 수업 △교수 △학생 △교육여건 및 지원 체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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