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난 선거법

○…우리학교 선거홍보 벽보는 각양각색이라는데. 무슨 말인고 하니 선거 홍보를 위해 각 지정 게시판에 붙이는 선거벽보의 크기에 대한 정확한 규제가 없는 것이라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각 후보가 부착하는 선거홍보 벽보의 크기를 규격화 해야하지 않을지.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선거홍보에는 규칙이 필요해(?!)”

불친절한 구름다리

○…우리학교 구름다리는 일부 학생에게 오르지 못할 나무라는데. 무슨 말인고 하니, 교수회관과 혜화관 사이를 잇는 구름다리에 난간이 설치되지 않아 몸이 불편한 학생들이 통행하기가 불편한 것이라고.
장애인들이 난간 설치가 돼있지 않은 구름다리를 이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학내 계단에 난간을 설치해야 하지는 않을는지. 이에 본 몸이 불편한 학생 왈, “구름다리에서 난관에 봉착하다(?!)”

예의상실

○…우리학교 만해관 스터디룸에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자리 맡기가 비일비재 하다는데. 무슨 말인고 하니, 일부 학생들이 스터디룸을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도 자리를 정리하지 않아 다른 학생들이 스터디룸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는 것이라고.
스터디룸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타 대학처럼 스터디룸 이용을 시간제로 운영해 일부 학생들이 자리를 독점하는 것을 막아야 하지 않을는지.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에티켓, 네티켓, 스터디룸켓(?!)”

우리가 잠든 사이

○…우리학교 과방을 밤마다 제 집 드나들 듯 찾아오는 녀석이 있다는데. 무슨 말인고 하니, 과방의 팔뚝만한 쥐가 밤마다 아무도 없는 과방에 나타나 남은 음식물을 먹는 등 극성을 부리고 과방에 들어갈 때마다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학생들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쥐를 잡기위한 방역을 지금보다 철저히 함으로써 병균을 옮길 수 있는 쥐를 처리해야 하지 않을는지.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위험한(?) 동거는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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