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학년도 특수대학원 입학정원 감축 및 언론정보대학원·국제정보대학원 통합이 확정됐다.
대학원 입학정원 감축은 지난 2005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 때 낮은 지원율과 향후 미등록률 증가가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또한 언론정보대학원·국제정보대학원 통합 역시 교육인적자원부가 2005학년도부터 대학원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학문분야가 유사한 소규모 대학원에 대해서는 통폐합 및 정원감축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일맥상통한 결정이다.
감축인원은 총 50명으로 산업대학원 30명, 언론정보대학원·국제정보대학원 20명이다. 감축기준은 최근 3년간 등록률 70% 미만 또는 감소추세인 대학원을 우선순위로 하였고 편제정원과 재학생간 편차가 큰 대학원도 정원감축 결정을 내렸다.
산업대학원의 경우 신입생 충원율이 최근 3년 연속 50% 미만을 기록했고 언론정보대학원 및 국제정보대학원 역시 신입생 충원율이 지난해에 비해 급속히 감소했다. 특히 산업대학원은 총 재학인원이 1년 모집인원에도 미달하는 심각한 상황이다.
이 외에도 대부분의 대학원들이 70%미만의 충원율을 보이고 있고 지난 2004년과 비교해 보았을 때 충원율이 적게는 약 15%에서 많게는 약 50%까지 감소해 대학원 입학 정원감축은 앞으로도 계속 추진돼야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학원 입학정원 감축과 통합으로 우리학교는 대학원 교육에 있어 질적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교원확보율 △전임교원 1인당 학생수 △교사 확보율 등 교육여건이 향상되고 대학원 미충원 인원 50명을 감축할 경우 신규교원 약 10명의 충원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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