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7년 신설된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는 산업계의 각종 업무에 컴퓨터 디자인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자격제도로 제정되게 됐다. 최초에는 실기시험에서 매킨토시 컴퓨터만을 이용하도록 돼있어 응시인원이 높지 않았으나, 곧 IBM PC로도 응시가 가능해짐으로써 현재는 IBM PC 응시 인원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검정시험은 필기에서 △산업디자인 △색채 및 도법 △디자인재료 △컴퓨터 그래픽스 등에 관한 이론적 상식을 검정한다.
또한 필기 합격자에 한해서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데, 실기에서는 컴퓨터상에서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페이지 메이커(IBM) △쿼크익스프레스(매킨토시) 등을 이용해 △광고 △편집 △포장 △제품디자인 등의 시각 디자인 운용 작업을 하는 실제 작품 제작 능력을 평가한다.
응시자격의 제한은 없으며, 자격증을 취득하면 각 기업체의 디자인·홍보·기획, 신문편집, 출판디자인 등 컴퓨터 디자인과 관련한 많은 분야에서 활동하는 데에 유리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관장하며 1년 동안 4회의 시험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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