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서울대학교 학술교류 협정 조인식이 오늘(27일) 오후 12시 30분, 신라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다.
우리학교와 서울대학교의 학술교류로 양 대학은 △학생 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교직원 상호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학술 자료, 출판물 및 정보 상호 교환 △시설물 상호 이용 △국제협력 사업 공동 수행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정으로 인해 우리학교(서울대학교) 재학생은 서울대학교(우리학교)에 개설된 강의를 듣고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학점교류를 하게 된다. 이는 이번 여름 계절학기부터 시행된다.
이상일 교무처장(사회환경시스템공학)은 이번 협정의 의의에 대해 “서울대학교가 우리 대학의 독특한 학문적 전통과 역량을 인정한 결과이며, 양교의 학문분야가 실제로 상호보완적인 측면이 강하다”며 “우리대학으로서는 서울대의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겨울방학 중 우리학교 교무처는 경희대, 부산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전남대, 전북대, 중앙대, 충북대 등 8개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맺었다. 이에 따라 우리학교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한 대학은 기존의 건국대, 한국외대, 국민대 3개 대학에서 12개 대학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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