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우리대학 LINC 3.0사업단과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가 상호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영식 LINC 3.0사업단장을 대신해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오제민 교수, 융합보안학과 김연수 교수, 의생명공학과 김진식 교수 및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최창순 교수와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최종상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대학 LINC 3.0사업단과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관학 협력 정보공유, 공동연구 등에 관한 상호 협력 ▲세미나, 교육 등을
우리대학이 국내 종합엔터테인먼트사 ㈜판타지오와 협력해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1회 동국·판타지오 드라마 극본 공모전 접수는 지난 2일부터 시작돼 오는 3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총 상금은 7천만 원으로 대상 1명에게 5천만 원, 우수상 1명에게 2천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수상작은 ㈜판타지오에서 드라마 제작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대학 영상대학원과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문학과 예술 분야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해 드라마 작가들의 창작 열정을 고취하고 관련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
우리대학 창업교육센터가 우리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4일까지 창업동아리를 모집한다. 해당 동아리는 최소 2인 이상의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팀장은 우리대학 재학생만 가능하다. 단 우리대학 재학생 2인 이상이 충족될 시 우리대학 졸업생 및 타 대학(원) 재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024 혁신창업 마이크로디그리” 신청자가 있는 팀과 “2023 DU-스타트업 챌린지” 입상자가 있는 팀에게는 가점이 주어진다. 선발 분야는 ▲지식창업 ▲기술창업 ▲일반창업 등 全산업 분야가 해당되며 유흥주점업 등 창업기업으로 인정받을
2024-1학기 희망강의 신청이 이달 23일 10시부터 25일 23시 59분까지 3일간 진행된다. 희망강의 신청은 Dream PATH 시스템에서 핵심역량진단을 완료한 학생에 한해 2024-1학기 재학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현재 휴학 중인 학생도 신청 가능하나 본 수강신청 시에는 복학이 완료돼 있어야 한다.희망강의 신청 절차는 mDRIMS 로그인 → 학사정보 → 교과수업 → 수강신청관리 → 희망강의신청 순으로 진행된다. 24학점 이내로 강의신청이 가능하며, 직전 학기에 지도교수와 상담했던 학생은 최대 27학점까지 신청할 수
우리대학 영상대학원 공연예술학과 출신 제작진과 배우들로 구성된 ‘동국씨어터랩’의 연극 이 이달 6일부터 21일까지 우리대학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연극 은 가족을 위해 평생 희생한 엄마 '진순'과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던 딸 '미주'에게 갑작스레 비극이 닥치면서 전개되는 모녀지간의 이별 이야기를 다룬다. 연극 의 제작진은 ▲극작/작곡 서상완(창작연대얼터 대표) ▲연출 조준희(연극학부 교수) ▲무대 디자인 신하림(연극학부 졸업) ▲조명 디자이너 김연수(공연예술학과 졸업) ▲의상 디자인 유미진 ▲영상디자인
지난 6일 오후 5시 우리대학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됐다. 모집 결과 전체 1,303명 모집에 6,219명이 지원해 4.77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가군 일반전형은 545명 모집에 2,723명이 지원해 5.00대 1의 경쟁률을, 나군 일반전형은 601명 모집에 2,703명이 지원해 4.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는 가군 사회복지학과로 1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체육교육과 7.85대 1 ▲교육학과 7.77대 1 ▲식품산업관리학과 6.90대
동국대학교 학보사 동대신문에서 66기 기자를 모집합니다! 1. 지원 자격2024-1 기준 재학생 (휴학생 지원 불가) / 3학기 이상 활동 가능한 재학생 우대 2. 모집 기간2/18(일) 23:59까지 3. 모집 부문취재기자: 0명 / 편집기자: 0명 4. 활동 혜택□ 장학금 및 원고료 지급 (편집기자의 경우 제작비 지급)□ 현장 실무, 기자 교육 등 다양한 활동 기회 제공□ 우수활동 기자에게 해외취재 기회 제공 5. 시험 일정□ 1차 필기시험: 2/20(화)□ 2차 면접시험: 2/22(목), 2/23(금) 중 선택 6. 유의사항□
지난 21일 우리대학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수여식에는 1천만 원을 기부하신 신흥사 회주 성일스님과 주지 선관스님이 참석했다. 학교 측에서는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총장, 정각원장 제정스님, 사무처장과 신흥사 장학생들이 함께했다.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55회를 맞이한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우리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하며, 이번에는
지난 6일 우리대학 본관 로터스홀에서 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 행정·입법고시 및 외교관후보자 1, 2차 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진식 회장은 1, 2차 및 최종시험에 합격한 13명의 학생들에게 각 300만 원씩 총 3,9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했다. 이외에도 고시반지원기금 2,100만 원, 석학지원기금으로 4,000만 원 등 총 1억 원을 기부했다.우리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한 최진식 회장은 금속 성형기계 제조업체인 ㈜SIMPAC을 운영하고 있으며, 심팩최진식장학
지난 1일 우리대학 LINC 3.0 사업단이 주관한 ‘2023 서울시 중구 시니어 디지털기기 완전정복 프로젝트’가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취약한 중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폰 활용 강좌로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 7차 수 과정으로 운영됐다. 강좌는 카카오톡, 지도 앱 활용, 건강 및 공공기관 앱 활용, 각종 피싱 예방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우리대학 학생들이 디지털 튜터(보조강사)로 참여, 1:1 맞춤 교육을 시행해 디지털
15일 오후, 우리대학 총장실에서 제29회 동대문학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시상식은 윤재웅 총장, 김인수 ㈜AMG코리아 대표이사, 이연숙 동국문학인장려장학회 사무총장, 이장욱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교수(심사위원), 하홍열 대외협력처장, 조성환 대학미디어센터장을 비롯해 수상자 6명 전원이 참석했다.2013년 제28회를 끝으로 10년 만에 부활한 이번 동대문학상에서는 ▲시 부문 85명(220작품) ▲소설 부문 30명, ▲희곡·시나리오 부문 12명, 총 127명의 학생들이 지원해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다. 심사 결과, △대상 이은영(
가본 적은 없지만요. 많은 연인이 사랑의 자물쇠를 남산타워에 건다면서요. 서로의 이름을 곱씹으며 서울 산자락에 가둬두기. 사실은 무서운 일인 것 같아요. 앞날은 그 누구도 모르고, 지울 수 없는 흔적은 자꾸만 세포 분열하니까요. 전 연인으로부터 도망치려면 전 전 연인을 신경 써야 합니다. 그 앞 철물점에선 펜치가 자주 팔리겠어요.2년 정도 이름을 걸고 기사를 썼네요. 50여 개의 글이 부끄럼도 모르고 모두에게 보여 부끄럽습니다. 기록이 남고, 그것이 남에게 알려지는 일은 부담입니다. 머릿속 공상은 들킬 일이 없습니다만, 그게 발현돼
찰리 채플린이 그랬던가. 삶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학보를 하면서, 한동안 비극의 사경을 헤맸다. 얼굴도 모르는 이들과 몇 시간 동안 전화를 붙들며 저마다 사연을 들어줘야 했고, 탐탁지 않아 하는 그들 앞에서 입꼬리를 귀에 건 채 끝내 타협점을 찾아야 했다. 말 그대로 비극이었다. 그런 내가 이 모든 일의 중추가 되기까지, 수많은 다짐을 해야 했으며 그 누구보다 용감해져야 했다.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선택이 잘못됐을 때의 대가는 오롯이 본인의 몫이다. 편집장의 하루는 수많은 선택으로 흘러
학보사 기자였던 나에게 주어진 펜의 무게는 생각보다 무거웠다. 아니 내가 지금껏 살면서 들어본 펜의 무게 중 가장 무거웠다고 단언할 수 있다. 단순히 내 이름 석 자 걸고 글을 써내려 가야한다는 이유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었다. 내 이름 석 자 뒤에 붙는 ‘기자’로서 잉크를 써내려감에 느끼는 중압감이 훨씬 컸기 때문이다.많이들 기자는 ‘객관적인 시각’을 토대로 ‘비판’하는 역할이라고 한다. 나 또한 기자의 역할을 위해 노력했으나, 수습 생활이 끝나면 익숙해질 줄 알았던 기자의 역할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이 어려워졌다. 기자로 글을 쓰
단일민족.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상징이다. 단군을 민족의 시조로 삼아 한반도에서 우리 말과 글을 사용하며 문화나 풍습, 전통을 공유하는 집단을 말한다. 이 개념은 남북통일의 당위성을 강조할 때도 자주 등장한다. “우리가 남이가!” 하는 정서적 동질성 추구도 이러한 단일민족 의식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국제사회는 이런 인식을 비판한다.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CERD)는 2007년 7월에 한국이 단일민족을 강조하는 것은 인종차별에 해당할 수 있으니 다른 민족이나 인종에 대한 차별을 없애는 노력을 해달라고 우리 정부에 권고했
우리대학이 2023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8위에 올랐다. 지난 2년간 9위를 달성했던 우리대학은 이로써 3년 연속 톱10의 자리를 지켰다.중앙일보는 1994년부터 국내 대학에 대한 자체 평가를 30년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의학·예체능 중 4개 계열 이상을 보유한 국내 4년제 대학 종합평가 순위는 매년 관심을 받는다. 종합평가는 ▲교수연구(10개·95점) ▲교육여건(12개·95점) ▲학생교육(7개·80점) ▲평판도(4개·30점) 등 4개 부문의 33개 지표로 나뉘어 점수가 매겨지며 올해
패스트푸드점에서 키오스크 주문에 어려움을 겪은 어머니 이야기는 고령층 디지털 소외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자존감이 낮아지면서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게 되어 고령층의 사회적 소외가 악화될 수 있다.디지털역량은 특정인에게 요구되는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 디지털시대를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능력이 되었고 이는 곧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디지털역량은 단순한 정보검색을 넘어 일상적인 의사소통에도 영향을 주며 이는 곧 고령층 등 취약계층의 소통 소외로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역량은 인터넷에서 찾은
1650호를 끝으로 1638호부터 함께했던 동대신문을 떠난다. 그동안 복잡한 사회를 다루고 있는 신문을 라면 받침대 그 이상으로 사용해 본 적이 없는 내가 학교 신문사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리곤 3학기 동안 버텼다.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채로 들어왔던 동대신문에서의 3학기는 그저 ‘버티다’라는 말 이외로는 설명할 수가 없었다. 알찬 대학 생활을 목표로 들어왔던 동대신문은 감당할 수도 없을 만큼 큰 좌절, 우울, 절망 등 온갖 감정을 느끼게 해줬다.학창 시절 만들어본 카드뉴스가 전부였기에 지면에 들어갈 일러스트를 제작하는
쓰다. 학보사 기자로서 보냈던 4학기를 지독하게도 잘 관통하는 이 단어에 내 입 역시 그러한 듯하다. 이 씁쓸함은 깜빡거리는 커서를 앞에 두고 눈만 껌벅이던 스무 살의 수습기자였던 나를 은퇴 앞에 내다 놓은 시간에 대한 원망일까, 내 손을 거친 수많은 기사들에 대한 끝없는 미련일까. 마지막이라는 이유로 괜히 많은 생각들에 둘러싸여 있는 지금에도 분명한 건, 이제 난 웬만한 걸 달게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게 기자로서의 삶과 비슷한 맛이든 아니든지 말이다.지나간 20대를 가슴 한편에 묻어두고 사는 이들은 우리에게 경험의 중요성을
우리대학 ‘천원의 아침밥’이 지난달 30일을 끝으로 종료됐다. 고물가 시대에 단돈 1,000원으로 학생들의 따뜻한 아침밥을 책임졌던 해당 사업은 우리대학 학우들의 많은 인기를 얻었다. 동대신문은 지난 1644호 ‘천원의 아침밥... 든든한 마음으로 여는 아침’ 기사에서 해당 사업의 첫 시행에 대해 다룬 바 있다. 이번 기사는 시행 이후의 현황 및 학우들의 만족도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지난 5월 서울캠퍼스(이하 서울캠) 재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시작된 ‘천원의 아침밥’은 일산캠퍼스(이하 일산캠)에도 동일하게 시행됨에 따라 1일 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