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15년간 총 380조 원의 예산을 저출산 정책에 쏟았다. 그럼에도 2023년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2다. 2024년 합계출산율을 0.68로 예상하며 우리나라 언론뿐 아니라 외신들까지 한국의 출산율을 대서특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0.6명대의 출산율은 특별한 역사적 사태를 제외한 기본적인 사회에서는 형성되기 불가능한 수치로 인구소멸 수준이라 말한다. 대한민국의 저출생 문제는 정책 변화로 해결될 수 없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한국은 수도권에 자원이 집중돼 극심한 경쟁과 심리불안을 조장하는 획일적인 삶의 방식이 강요된다
지난 16일 우리대학과 멀지 않은 을지로를 찾았다. 골목에서 마주친 한 식당은 여기가 일본인지 한국인지 헷갈릴 정도로 일본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었다. 일본행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한국에서 쉽게 일본식 철판 요리를 즐기며, 일본 현지의 오마카세 요리를 맛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처럼 한국에선 ‘일본스러움’이 하나의 트렌드로 들어섰다. 이에 동대신문은 한국에서 유행하는 일본풍 문화를 들여다보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여기도 저기도 일본풍 가게홍대, 강남, 혜화 등 청년세대가 자주 찾는 번화가로 나가면 일본어로 된 간
“1994년 가을, 당신은 누구였습니까. 그리고 오늘 당신은 누구입니까” 한국시리즈 LG 통합 우승 당시, 우리대학 동문 김나진 아나운서(전자전기 98)의 멘트는 스포츠 팬들의 심금을 울렸고, 많은 시청자들에게 인상 깊게 각인돼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그가 전하는 뉴스는 열정과 따뜻함이 담긴 ‘김나진식’ 진행으로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 한 곡의 노래와 같은 유려한 중계로 마음을 사로잡는 김나진 동문을 동대신문이 만나봤다. Q. 안녕하세요, 김나진 동문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 립니다.A. 반갑습니다. 동국대학교 전자전기
20일 본관 중강당에서 2024 보궐선거 공청회 마지막 순서로 ▲AI융합대학 대의원회 ▲불교대학 학생회 ▲경영대학 학생회의 합동 공청회가 진행됐다. 세 개의 단과대학 후보자들은 학내 언론기관인 동대신문, DUBS, DONGGUK POST의 질문에 이어 방청객의 추가 질문에 답변했다. 공통 질문은 △선거운동본부의 기조 △주요 공약 세 가지 △전년도 학생 사회에 대한 평가 △대의원회 또는 학생회가 가져야 하는 태도와 역량으로 구성됐다.다음은 AI융합대학 대의원회 「새론」의 공통 질문 및 공약 관련 질문에 대한 후보자들의 답변이다.AI융
19일 본관 중강당에서 ▲법과대학 대의원회 ▲사회과학대학 학생회 ▲이과대학 학생회 합동 공청회가 열렸다. 당일 공청회는 선거 시행세칙에 따라 제56대 총대의원회 산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됐으며 DUBS가 생중계했다. 공통질문은 △선거운동본부의 기조 △주요 공약 3가지 △작년 학생사회에 대한 평가 △대의원회·학생회가 가져야 하는 태도와 필요로 하는 역량으로 구성됐으며 그 후 The Dongguk Post와 동대신문, 방청객의 질의로 이어졌다. 다음은 공통질문과 학내 언론사의 공약 관련 질문에 대한 후보자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우리대학 서울캠퍼스 본관 중강당에서 3월 보궐선거 합동 공청회가 진행됐다. 첫날엔 ▲예술대학 학생회 ▲미래융합대학 학생회 합동 공청회가 열렸으며, 선거 시행세칙에 의거해 제56대 총대의원회 산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에 의해 개최됐다. 공청회에 참가한 입후보자들은 4가지 공통 질문, 학내 언론기관 질문, 방청객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통 질문은 △선거운동본부의 기조 △주요 공약 3가지 △전년도 학생 사회에 대한 평가 △학생회가 가져야 하는 태도와 필요로 하는 역량으로 구성됐다.다음은
금일 오전 11시 30분 우리대학 충무로관 불교학술원장실에서 우리대학 불교학술원과 영덕문화관광재단 간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해당 행사는 영덕군·영덕문화관광재단·불교학술원 측 관계자가 모여 회담을 나누고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와 의 공동발전과 지역사회 부흥에 대한 노력을 유지하려 체결됐다. 불교학술원 행정팀 김종윤 과장은 “영덕문화재단 웰니스관광사업본부 이태호 본부장이 작년 개최된 2023 서울국제명상엑스포 명상 토크 프로그램에 패널로 참석해 상호간 협력의 가능성을 보았다”며 “해
스페인, Plus ultra!(보다 더 멀리)대학미디어센터 해외취재단은 지난 겨울 스페인 마드리드·바르셀로나에 방문해 기획 취재를 진행했다. 특별 기사를 통해 지구 반대편 스페인에서 몸소 체험한 그들의 삶과 정책을 전한다. ‘사상 최고 온도’, ‘이산화탄소 농도 역대 최고 기록’ 등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전하는 소식들이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진다. 지구환경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에서 전 세계는 범지구적 협력 체제에 돌입하기 시작했다. 특히 세계 각국은 내연기관 이용에 따른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수송 부문 탄소중립 전략을 세우고 있다.
모든 중생들은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하기[離苦得樂]를 바란다. 그렇기에 자신을 잘 돌보고 다른 모든 생명도 잘 돌보라 한다[離苦得樂]. 이것이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이다. 그리고 이것을 무조건 믿으라고 하지 않고 사람들에게 직접 와서 보라고 한다.행복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명상을 통한 마음수련으로 자신의 힘든 마음을 힐링하고 충전하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이완을 통한 집중 상태에서 예리한 관찰력으로 사물을 환히 꿰뚫어 보는 것. 내가 이완되고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고 습관을 고칠 수 있게 됐다면 어떤 방법이라도 모두
의과대학 증원 발표 이후 의료계는 혼란에 빠졌다.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증원 방침에 반발해 가운을 벗고 단체 이탈을 개시한 것이다. 전공의의 집단 행동으로 인해 대형병원의 진료 순환이 망가졌고, 의료 현장 공백이 지속되면서 국가적인 의료 시스템에도 차질이 생겼다. 의료 대란 가시화에 정부는 지난달 29일을 복귀 마지노선으로 정해 업무개시명령, 비대면진료허용 등으로 의료계에 강경하게 맞섰다. 의과대학 증원은 지역·필수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정책으로, 정부는 의료 위기의 큰 원인을 절대적 의사 수의 부족으로 봐 이를 해결하고자 하
최근 취업을 준비하는 학우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우리대학이 2024년 중앙일보 대학평가 학생현장실습 부문에서 4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과의 주역에는 학생과 기업을 연결해 주는 우리대학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사업단이 있다.IPP는 학사시스템에 현장실습학기를 도입해 학생들이 산업체에서 한 학기 동안 현장실습을 수행하고 전공학점을 인정받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제도이다. 채용 시 실무 경험이 있는 신입사원을 선호하는 기업의 기조를 반영해 IPP는 정규 학위과정을 4학기 이상
최근 전 세계적으로 소위 가짜뉴스(Fake News)로 인해 발생하는 정치·사회 문제들이 핫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 각국, 그리고 국제기구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지고 있다. 최근 독일 뮌헨에서 끝난 뮌헨안보회의(MSC)에서 20여 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가짜뉴스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하였다. 올 한 해 동안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40억 명 이상의 유권자들이 크고 작은 선거에 참여하는 가운데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악용하여 만들어진 ‘진짜 같은 가짜뉴스’가 선거판을 뒤흔들고 있기 때문이다.가짜뉴스는 ‘정치·
진지희 배우(연극 18)는 아역 시절을 대중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한 21년 차 배우다. 그는 최근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 악역 ‘한유라’를 완벽히 소화하며 어엿한 성인 연기자로서 대중 앞에 당당히 발돋움했다. 6년 전 동대신문과 신입생으로 처음 마주했던 진지희 배우. 그 당시 그가 그리던 인생 스케치는 현재 어떤 그림이 됐을까. 그를 다시 만나 ‘배우 진지희’에 대해 물었다. 연기의 세계에 매료되다진지희 배우는 아기 모델 대회에서의 수상을 계기로 5살의 나이에 자연스럽게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드라마 ‘노란 손수건’의 ‘이유나’